따스한 봄, 치유탐방로를 보라빛으로 물들이는 자주괴불주머니는 어린아이들이 차고다니던 노리개처럼 작은꽃이 여러 개 모여 피어난다. 꽃이 진 자리에는 작은 꼬투리들이 맺히는데 손이 살짝 닿기만 해도 톡-톡 하고 꼬투리 속 열매가 사방으로 터져나가 재미를 화엄숲길 탐방의 재미를 더한다.